독서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영화화 된 소설> 모음

한강 작가님의 책이 노벨상을 타면서
이따금씩 독서 열풍이 불고있습니다.

책을 대부분 안 읽어버릇한 사람들은
초반 부터 한강 작가님의 책을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초보 독서가, 독서 입문자들에게
영화로 원작이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들은
대부분 소재나 내용이 재밌기 때문에
원작의 재미를 보장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영화나 소설을 봐야하나 고민 될 땐
이걸 기준으로 한다면
좋은 작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영화화된 소설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마션 (The Martian, 2015) - 앤디 위어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우주비행사의 생존기를 다룬 SF 소설로, 영화는 과학적 요소와 긴장감을 살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도 재밌지만 소설 원작은 특히나 더 재밌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로알드 달 (Roald Dahl)
조니뎁이 영화화해 유명해진 작품이죠
책 표지가 조금 유치해보이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소설입니다.
중학생 때 읽어보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행복해진 소설이랍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 요나스 요나손 (Jonas Jonasson)
출간년도: 2009년 (스웨덴)

이 책은 독특한 유머와 풍자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특히 앨런 칼손의 인생 이야기가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과 얽히면서 그 자체로 재미를 주고, 동시에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 코맥 매카시
매우 유명한 소설이죠
범죄 스릴러 소설을 바탕으로,
거칠고 잔인한 분위기와 심리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The Lord of the Rings, 2001-2003)
- J.R.R. 톨킨
판타지 대작으로,
모든 판타지의 시작이나 소재는
반지의 제왕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영화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판타지 영화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헝거 게임 시리즈
(The Hunger Games, 2012-2015)
- 수잔 콜린스
디스토피아 배경의 생존 경쟁 이야기를 그린 소설로, 영화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디스토피아 이야기를 좋아하는지라
제 인생 영화기도 하고 소설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 얀 마텔
바다 위에서 호랑이와 표류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소설로는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하네요.

트와일라잇 (Twilight)
- 스테파니 메이어 (Stephenie Meyer ,2005)
트와일라잇은 2008년에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주연 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벨라 역)와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역)은 그들의 역할로 유명해졌습니다. 영화는 원작 소설의 분위기를 잘 재현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원작을 읽어보면 패틴슨의 캐스팅이 많이 미스인것 같지만 번역이 아주 잘 된 책으로 유명하니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018)
- 제니 한
10대 로맨스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듄
(Dune, 2021)
- 프랭크 허버트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SF 소설을 영화화하여
새로운 비주얼과 서사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화는 봤는데 원작이 있는 작품인지는 몰랐네요.

해리 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 J.K. 롤링
마법과 판타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성장과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영화로는 안 본 사람이 없을 듯한데
책을 보고나면 영화는 마치 3배속으로 돌려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파이트 클럽 (Fight Club)
- 척 팔라닉
자아와 소비주의를 풍자한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으로 유명하죠.
소설도 특이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하니
파이트클럽을 재밌게 보신분들은
소설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 제임스 대시너 (James Dashner,2009)
매이즈 러너는 젊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액션과 미스터리가 결합된 스릴 넘치는 소설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소설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뽑아봤습니다

다음은 한국에서 드라마나 영화화된
작품들을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