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을 다닌지 벌써 2주차..
사실 다닌지 한..한달은 된 것 같은데 이제 2주차다
수업 하나 끝날 때 마다 굉장히 기가 빨린다...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초반꺼는 그래도 꽤 예습을 했다는거. 예습을 했는데도 수업끝나면 녹초가 된다? 아니였으면 난 ...난.....걍 ㅃㅃ임 사실 기다리는 시간이 2달이있어서 예습이 가능했는데 솔직히 예습을 했는데도 막 완벽하게 문제를 술술 푸는 수준은 안된다는거...ㅎㅎ.... 고로 나는 예습안했으면 진짜 x 됐다임
2주동안 배운것은 자바와 깃허브 살짝 배웠는데
자바는 현재 객체 초반까지 왔다
국비 2주 다니면서 진짜 많이 한 생각은...예습하길 잘했다...
진짜 예습 안했으면 나는 눈물 좔좔좔좔 인것임..걍 탈주인것임
뭐가 뭔지 뭘하고 있는건지 왜 하고 있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됐을 것 같고 초반의 조건문/반복문/배열 쪽에서 집에서 풀어야할 과제들이 꽤나 있었는데 이거 푸는데 좀 빡셌다. 가르쳐줄때는 굉장히 기본적인 개념들과 어케쓰는지~ 그정도를 배우지만 과제 문제는 완전 심화 , 응용 문제다. 고로 배운걸 잘 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서 응용을 해야 한다는거. 물론 문제를 못푼다고 뭐라하거나 점수를 매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의 실력이 발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풀고 풀이까지 열심히 해야한다는거다. 그래서 과제가 있을 때는 새벽 한시~두시 쯤에 잤고 이제 12시 넘어서 자는건...익숙해진것같다.
왜 초반인데 12시에 자냐 하면...집에 오고 밥먹고 씻고하면 7~8시인데 오늘 배운거 정리하고, 이해하고, 과제 없으면 그나마 일찍 자지만 과제까지 있으면 이래저래 하다보면 어느새 걍 12시 넘어 있음... 암튼...이제 12시 넘어서자는건 익숙해질것같다. 그리고 나의 기상시간은 5시 40분 통학시간은 1시간 반이다 그나마 오전반이라서 감당가능한것임..오전반 한것은 정말 나에게 박수쳐주고싶다...
글고 또 2주동안 느낀거 잘하는사람 겁나 많다. 학원에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다....우리반 다들 너무 잘함..ㅠ
2주동안 탈주한 사람도 한명도 없고 아무래도 서울의 유명한 학원이라서 그런지, 나처럼 다들 대기시간이 길었던 것인지....전공자들인지....잘하는 사람들 진.짜. 너무 많다. 과제 풀 시간 자습시간을 주면 막 나는 3문제 풀고 있는데 뒤에서 다했다고 검사받고 있꼬 ㅋㅋㅋㅋ 내 옆에 사람은 내가 20분동안 고민해도 못푸는 문젠데 막 코드가 너무 좋다고 자기(선생님) 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칭찬 엄청받고...천재라고 칭찬받는 사람들 많다... 따흐흑흑..난아님...물론 잘하는 사람 있으면 중간 사람들 있고 못하는 사람은...한.....3~5명? 솔직히 난 내가 감당못하면 도망가는 성격이라서 내가 탈.주 할까봐 예습한거였는데...진짜 안했으면 멘붕와서 탈주백퍼임..ㅠ
지금까지 배운거에서 어려운거는 이중for문 배열복사심화학습문제임...배열이 for문으로 돌리는거기 때문에!
솔까 예습할때 이해 안갔는데 수업들으면서 무한반복으로 코드 쳐보니까 그나마 이해됐음.... 이중for문 심화 문제는 아직도 어렵지만...머 어떠케든 되겠지 글고 반복문, 조건문 쉬운것 같았는데 심화로 풀라고 적용하라고 할때 뭘 적용해야하는건지, 어떤걸 써야하는건지, 반복문 while 영역은 어디서 어디까지 지정해야 줘야하는지 헷갈림.
근데 조건문,반복문,배열 등 심화 문제(어려운 심화 문제 기준임....기본은 당연히 알아야함...)를 나중에 프젝이나 실무에서 잘 안쓰다고 해서 거기서 좀 위안을 받고 너무 문제가 안풀리는데 자책하는 것보다..그냥 기본개념을 반복학습으로 익숙해지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나도 과제 문제 넘 안풀려서 스트레스받고 뇌아프고 머리아프고 두통 오고 그런 느낌이였는데 심화문제 푸는거 약간 의미없다 느낌?
선생님이 객체 들어오면서 중요한건 진짜 지금부터다... 솔직히 이전에한거에서 못 따라왔어도 여기서는 따라와야한다...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인데 여기 모르면 나중에 프젝이고 모고 개발자 못하니 정신차리고 배우고 복습 열심히 하라고 강조하셨다. 이제 중요한건 배운게 어케 적용되서 어케 돌아가는지.... 백지상태에서 어떻게 작성하는지.. 객체 들어와서는 흐름이 어떻게 진행이되는지, 지금 하는 코드를 왜 이러케 쓰는건지... 글고 그전에 쓰던 것들을 까먹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배운거 까먹으면 뒤에서 진행이 안되기 떄문에 하루 배운거 하루에 열심히 복습하고 코드도 다시 쳐보고 ....글고 될 수 있으면 예습도 해보고...내일은 과연 뭘 배울 건지 한번 예측해보고.... 맨 처음에 배웠던것들도 다시 한번 복기하고....!
그래서...개발자 과정 개강전인데 예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분들
생활코딩보다 그냥 자바의 정석 반복 회독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음...저는 자바의 정석 이해가 안되서 객체까지 3~4회독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다. 생코도 좋은데 시간 남으면 하고 자바의정석이 너무 어렵다 싶을때 보면 좋을 것 같다.어쨌든 객체까지를 필수로!! 왜냐면 수업 진행이 자바의 정석과 비슷하게 가기 때문에...미리 배워두고 개강수업에서 복습한다는 느낌으로다가..왜냐면 수업에서는 실습이 위주로 돌아가기 떄문에 문제 제시해주고 코드 쳐보세요~ 함 해보세요~~~ 하면 그냥 뇌정지 오는거임 그래서 예습할때 그냥 보기만 하지말고 코드를 직접 쳐보고 시간되면 프로그래머스나 백준가서(나는 백준...사칙연산인가...거까지만 풀었는데도 꽤 도움됨 솔까 배열 이상부터 문제 넘 어렵다 ㅠ ) 문제도 직접 풀어보면 완벽한 예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수업 얘기 말고 다른거...
친해진 무리가 있는데
첫날부터 점심 먹을 때 방황하는사람 골라서 점심 머 드실 예정이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어찌저찌 첫날부터 동성친구들과 밥을 먹게됨ㅎㅎ
그렇게 꽤 친해졌고 항상 점심시간마다 같이 먹음
먼가....혼밥하고 싶을때도 있꼬....간단하게 먹고 싶은날에도 8처넌 짜리 먹어야되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그래도 얘기나눌수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왜냐면....위안을 서로 얻을 수 있기 떄문이지...
오전에 시작해서 3시반인가 끝나는데 강남에서 점심 해결을 매번 해야한다
주변에 식당들이 많기 한데 김밥천국 비슷한 집에서 매번 8-9천원씩 지출을 하고 있다 어딜가든 대부분 이가격임
그리고 아침에 커피안먹으면 죽을거같아서 2천원...하루에 만원씩 지출중
도시락 싸고 다니고 싶었는데 학원내 휴게실 강의실이고 뭐고 취식 금지임
먹지못함..고로 걍 사먹어야됨 글고 30분내지만 재량으로 40분 점심시간인데 30분일때는 너무 촉박했음
자리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 첫날에 일찍와서 정해야됨...그 자리가 fix가 된다
그리고 옆사람과의 대화는...첫날은 걍 암말도 안햇는데 둘셋쨌날부터 내가 먼저 밥먹고 와서 점심은 뭐 드셨냐 ~~ 하고 말 트니까 말이 굉장히 많은 분이셨따. 암튼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되었다. 그래서 왠만하면 첫쨰둘쨰날쯤에 말을 터야 나중에 말걸기도 수월하니 그렇게 하도록 한다..초반에 안트면 나중에 타이밍 잡기 더 힘들지않음..?
결론...개강전이라면 예습 열심히 하기..개강 후에는 복습 열심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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